• 불국사

    『구름을 마시고 토한다』는 토함산(745m)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으로 신라 법흥왕 15년에 그 어머니 뜻에 따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으며, 그 후 신라 경덕왕 10년(751) 때 재상 김대성이 다시 지어 절의 면모을 새롭게 하였다. 그 뒤 임진왜란으로 건물은 물론 값진 보물들이 거의 불에 타거나 약탈되었다. 1920년 이전에는 일부 건물과 탑만이 퇴락한 채 남아 있었으나, 지속적인 원형복구 및 보수로 국보 7점을 간직한 오늘날 대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. 

  • 영지못

    아사달과 아사녀의 애절한 사랑의 장소, 영지 둘레를 따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.
    영지둘레길과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아사달이 아사녀를 그리며 만들었다는 영지석불좌상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.

  • 설화공원

    2024년 완공예정

  • 보문단지

   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물레방아 광장 앞에 ‘대한민국 관광의 역사, 이곳에서 시작되다.’라는 기념비가 있다. 그렇다.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우리나라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.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했던 그 시절을 넘어 문화와 여가에 눈을 돌리게 된 출발점. 1970년대 ‘관광’에 주목하면서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이 수립된 이래, 북군동, 신평동, 천군동을 아우르는 240만여 평의 면적에 종합 관광휴양지 ‘보문관광단지’가 조성되었다. 거대 인공호수인 보문호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따라 특급호텔, 콘도, 레저 및 휴양시설, 테마 관광시설이 속속 들어섰다.